포항 여행 시 꼭 가게 되는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구룡포입니다 구룡포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등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그곳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맛집은 구룡포 시장에 있는 엄마 찐빵입니다 오픈 시간이 안 적혀 있었는데 저는 이날 열 시 조금 안돼서 도착하니 가게에 사람이 없고 바로 포장 가능했습니다
열 시 조금 안된 시간에 가니 방금 나온 찐빵이 있었습니다 찐빵 하나랑 단팥죽 하나 포장을 했습니다 엄마 찐빵 가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혹시 늦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처음에는 그냥 찐빵만 먹어보았는데 찐빵 자체가 정말 맛있어요 담백하면서 고소 하고 안에 팥 앙금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여섯 개는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두 번째는 찐빵을 단팥죽에 찍어서 먹었는데 단팥죽이 달달하니 담백한 찐빵이랑 찰떡으로 맛있어요 찐빵을 하나만 포장해온걸 엄청 후회했습니다 나중에는 2개 정도는 포장해서 오려고 합니다
포항 여행시 구룡포 쪽으로 가게 되면 엄마 찐빵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포항에 가면 꼭 재방문하려고 하는 찐빵 맛집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엄마 찐빵이랑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꼬마김밥 맛집입니다 이곳도 바퀴 달린 집에 나왔던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모르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포장을 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꼬찌김밥집은 오픈 열 시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의 인기 김밥은 마약 김밥이라고 합니다 부추가 들어간 꼬마 김밥이라고 하네요
저는 꼬찌 김밥집에서 어묵이랑, 멸치랑, 진미채 김밥을 하나씩 포장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일단 인기 많은 마약김밥은 아니었지만 그냥 이곳은 다 맛있는 거 같아요 굉장히 쫄깃하고 밥맛이 좋아요
꼬찌김밥을 주문해서 먹게 되면 고추냉이 소스를 줍니다 이 소스가 여기의 매력 포인트인 거 같아요 매운데 코가 뻥 뚫리면서 계속 소스를 찍어서 먹게 되더라고요 꼬지 김밥도 포항 여행 시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맛집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안에 있는 카페 입니다 구룡포 여행 시 일본인 가옥거리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 카페는 나따오비까 라는 카페로 월-금 09:00 - 19:30 , 주말 09:00 - 20:00 오픈입니다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카페는 1.2층 자리가 있고 우드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음료랑 디저트를 주문하고 2층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타르트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있는 원두랑, 고소한 원두 두가지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타르트는 에그타르트 하나랑 호구마 타르트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2층 안쪽에 있었던 자리 인데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는 안쪽 자리가 있어서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초록초록 나무 뷰가 좋았어요 그리고 호구마 타르트는 하루에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구룡포 여행시 가보면 좋은 맛집 3곳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3곳 모두 포장이 가능합니다 안에서 먹지 못한다고 포장해서 라도 먹어보길 추천하는 맛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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